2025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추경으로 254억 추가! 지원대상 확대 총정리

 

 

고용노동부는 2025년 청년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예산을 추경으로 254억 원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예산 7,772억 원에서 8,026억 원으로 증액되었으며, 지원 대상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확대 조치로 기존 10만 명 규모였던 청년 지원 인원에 추가로 7천 명을 더해, 총 10만 7천 명이 지원 대상이 됩니다. 특히 대학교 졸업예정자까지 포함되어 졸업 전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도 기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게 최대 1년간 월 80만 원씩, 최대 9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난에 놓인 청년들을 연결하여 실질적인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사업으로, 특히 제조업, IT, 건설, 사회서비스 등 인력 부족 업종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5년 추경 반영 주요 변경사항

항목변경 전변경 후

예산	7,772억 원	8,026억 원 (▲254억 원)
지원 인원	10만 명	10만 7천 명
지원 대상	취업애로청년	취업애로청년 + 대학 졸업예정자

 

이번 변경의 핵심은 졸업예정자도 정식 지원 대상에 포함된 것입니다. 청년 고용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졸업 전 취업이 어려웠던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열렸다는 평가입니다.

실제 사례: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본 사업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은 이 제도를 통해 신입사원 연봉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했고, 그 결과 청년들의 입사 지원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기 실업상태였던 청년 B씨는 경력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일자리도약장려금 대상자로 선정, 직업훈련과 취업 컨설팅을 거쳐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부의 향후 계획

고용노동부는 단순히 취업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근속 인센티브 조기 지급, 직장적응 교육 등도 병행하여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안착하고 장기 근속하며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제조업 등 일자리 공백이 큰 업종에 대해서는 근속 유지 유인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정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청년 구직자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좋은 일자리” 뿐 아니라, 첫 발을 디딜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추경 확대는 청년들에게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청년 구직자나 중소기업이라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및 취업 지원 혜택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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